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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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한번"이란 시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약속 지켜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언제 한번 저녁이나 함께 합시다.
언제 한번 술이나 한잔 합시다.
언제 한번 차나 한잔 합시다.
언제 한번 만납시다.
언제 한번 모시겠습니다.
언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언제 한번 다시 오겠습니다.
언제 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입에 붙어버린 말 "언제 한번"
오늘은 또 몇 번이나 그런 인사를 하셨습니까.
악수를 하면서 전화를 끊으면서 메일을 끝내면서
아내에게 아들딸에게 부모님께 선생님께
친구에게 선배에게 후배에게
직장 동료에게, 거래처 파트너에게..
'언제 한번'은 오지 않습니다.
'오늘 저녁약속'이 있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이번 주말'이 한가한지 알아보십시오.
아니 '지금' 만날 수 없겠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사랑'과 '진심'이 담긴 인사라면
'언제 한번'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미루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중에서*
그동안의 도움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2004년에는 소원하는 모든것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부족한 저를 귀엽게 봐주신 모든분들 사랑합니다^^^